씨엠립 풀빌라 헤리티지 스위트 호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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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묵어본 씨엠립 호텔 중에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호텔

 

2018년 10월 22일~24일 이 풀빌라에서 묵었다.
직접 캄보디아 호텔에 메일을 보냈고, 2박을 제공받고 쓰는 리얼 후기이다.

 

 

Heritage Suites Hotel 

홈페이지 : https://www.heritagesuiteshotel.com

1박 요금 : 비수기 최저가 약 250$~


 

 

씨엠립 풀빌라 헤리티지 스위트 호텔 총평 : 별점 4개  ★★★★

 

 

1. 위치 ★★★

위치적으로 나쁘지 않다. 펍 스트리트나 나이트마켓은 2km 정도 떨어져 있지만 앙코르와트가 다른 숙소에 비해 가깝기 때문에 이점은 상관없을 듯싶다. 게다가 2018년부터 씨엠립에서 이용할 수 있는 패스앱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시내로 이동 가능하다.

 

2. 가격 ★★★

씨엠립에서 이 정도 퀄리티의 풀빌라를 사실 본 적이 없었다. 최근 이호텔은 리뉴얼되면서 굉장히 모던하고 아름답게 새단장이 되었다. 이 숙소를 묵기 전 신타마니 풀빌라에 묵었지만 가격은 2배 이상 비쌌다. 물론 신타마니는 버틀러 서비스가 포함된 가격이었다. 2박 하는 동안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호텔이었고,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여행 시 이곳을 추천해도 될 정도로 굉장히 좋은 추억을 남겨준 호텔이었다.

 

3. 서비스 ★★★★★

만점에 가까울 정도로 완벽했다. 직원의 친절함은 말할 것도 없고, 필요한 것을 이야기하면 바로 가져다주었고, 특히 레스토랑의 음식은 씨엠립에서 최고의 맛집이라고 손꼽을 정도였다. (너무 좋아서 레스토랑 리뷰는 개인적으로 하나 더 작성할 예정이다.)

 


 

 

 

 

내가 얼리 체크인한다고 11시에 도착한다고 메일을 보냈던걸 깜빡하고 오후 1시에 도착했는데, 2시간을 기다렸다고 말해서 조금은 미안했지만 친절하고 반갑게 맞아줬고, 체크인도 빠르게 해줬다.

 

 

웰컴티는 레몬그라스티로 대부분의 호텔들은 이 차를 준다. 다른 호텔보다 조금 더 건강한 맛이었다.

 

 

 

방에 도착했는데 웰컴 샴페인과 과일 그리고 정성스럽게 편지가 있었다. 사실 리뷰 작업을 많이 해봤지만 이렇게 세심하게 신경 쓴 곳은 처음이었다. 웰컴 샴페인이라니 ㅎㅎ 기뻤다. 물론 나는 술을 잘 못하지만 샴페인은 나중에 한잔했다.

 

 

 

방은 생각보다 너무 넓어서 가족룸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더블베드밖에 없다고 해서 베드를 추가해달라고 요청했는데 킹베드 하나가 더 추가되어도 방이 전혀 좁아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그곳에 침대가 놓어야만 하는 느낌이랄까?

 

 

 

사실 이호텔은 구글맵에서 4성으로 나오는데, 솔직히 리뉴얼이 끝나면 5성으로 승급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만약 씨엠립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호텔 강력 추천한다. 왜냐하면 5성으로 승급하면 가격이 더 오를 테니 ㅎㅎ

 

 

 

 

 

에머니티도 너무 고급이었고,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카메라에 다 담을 수 없는 스팀 사우나실이었다. 빌라동 20개의 모든 객실에 스팀 사우나가 있다는 건 정말 최고였다.

 

 

 

욕조도 너무 컸고,

 

 

 

미니바에서 있었던 커피머신은 처음 보는 브랜드였는데, 커피맛도 참 괜찮았다. 세심하게 디카페인 커피도 있었다.

 

 

 

풀빌라는 옆방과 풀장을 공유하는 시스템이었는데, 따로 써도 되게끔 가운데 막을 수 있는 게 있었다. 하지만 내가 묵었을 당시 옆방에는 아무도 묵지 않아서 굉장히 넓게 수영을 할 수 있었다. 방 하나의 풀장 사이즈는 8m인데 옆방까지 하면 총 16m 정도 되었다.

 

 

처음 배정받은 방은 자쿠지 욕조가 있는 방이었는데, 우리는 풀빌라가 더 좋다고 말하니 같은 가격이라 방을 변경해주었다. 한데 자쿠지 방이 더 커 보였다. 홈페이지상에서는 사이즈는 같다고 나왔지만 우리가 느끼기에 풀빌라 방보다 자쿠지 방이 조금 더 컸다. 하지만 워낙 둘 다 방이 커서 우리는 풀빌라를 선택했다.

 

 

이곳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공간 중 하나는 바로 조식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었는데, 뭔가 명당처럼 느껴지는 아늑한 공간이었다. 헤리티지 호텔 이름답게 곳곳에 앙코르왓의 조각들이 전시되어있었고, 가격표도 있었는데 막 4000$ 이래서 후덜덜 했다. 너무 따뜻하고 포근했던 공간이었고, 저녁에는 멋진 펍 레스토랑으로 변했다. 게다가 조식도 너무너무 맛있었다.

 

 

 

부대시설로 작은 풀장이 하나가 있고,

 

 

 

풀장 옆에 밤부바 라고 해서 풀장에서 간단한 스낵이나 음료를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바가 있었다. 그리고 계단을 오르면 멋진 밤부에 둘러싸인 레스토랑스러운 곳이 있었는데, 아마도 점심이나 저녁을 이곳에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레스토랑 들어오기 전에 스파도 있었다. 스파도 한 시간 받아봤는데, 이번 여행에서 받았던 마사지 중에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스파 후기는 나중에 자세히 남기겠다.)

 

 

 

 

 

 

 

 

 

 

 

 

 

조식 메뉴는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었는데, 친구와 함께 여러 종류를 시켜먹어 봤는데 정말 모든 게 맛이 다 좋았다. 쌀국수도, 에그 메뉴도, 샐러드 등등 그리고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 역시 너무 맛이 좋았다. 사실 함께 묵었던 친구가 씨엠립에만 10년을 산 친구였는데, 씨엠립에서 손꼽을 정도로 맛있는 레스토랑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 정도로 둘 다 너무 맛있게 먹었다.

 


 

장점 : 방이 넓다. 조식이 너무 맛있다. 풀빌라의 풀장이 넓다. 서비스가 참 좋다. 거의 완벽할 정도로 멋진 풀빌라였다. 

 

단점 :  필자가 방문 시 간판이 안 보여 찾기 힘들었는데, 11월 초 큰 입간판을 달았다고 한다. 그 외의 단점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호텔이었다.

 

가족여행, 친구, 연인끼리 풀빌라에서 휴양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강력 추천한다.필자는 이제까지 씨엠립을 총 11번 정도 방문을 했다. 그동안 묵었던 호텔도 몇 곳 있었는데, 솔직히 씨엠립은 호캉스하기 좋은 도시이다. 5성 호텔을 아주 저렴하게 약 50$에도 묵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호텔과 비교가 안될 정도의 서비스와 퀄리티를 경험하게 된 이 호텔은 그만한 값어치를 하지 않나 생각된다. 꼭 풀빌라에 묵지 않아도 나는 다음 씨엠립 여행에도 이곳을 선택할 만큼 단점을 거의 찾을 수 없었던 굉장히 멋진 숙소였지 않나 생각해본다. 만약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는 분들이나 혼자 여행이라면 이곳의 레스토랑에서 식사 한번은 꼭 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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