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커피를 잘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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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이전에 나는 사실 커피를 마시지 않았다.

바로 카페인 때문이었다.

커피를 마시면 하루 또는 이틀 밤을 잠을 설치니 직장을 다니는 나로서는 커피는 정말 최악의 음료였다.

하지만 지금은 매일 하루에 두 잔 정도씩 마시는 커피 마니아가 되었다.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커피를 마셔도 밤을 지새워도 괜찮아졌다.

바로 회사를 그만뒀기 때문 ㅋ

2009년 첫 캄보디아 여행을 시작으로 매해 캄보디아와 동남아를 방문했고, 특히 베트남에서 커피를 마신 이후로 커피에 매력에 흠뻑 빠졌다.

말레이시아 페낭 - 길거리 봉지커피
말레이시아 페낭 – 길거리 봉지커피

베트남엔 우리나라의 맥심과 같은 쯩우웬 G7이 있었고, 로부스타 최대 생산지였기 때문에 커피값도 저렴하고 우리가 좋아하는 모카커피나 헤이즐넛 등 다양한 커피가 많았다. 그러다 치앙마이 Ristr8to도 알게 되었고, 라오스 커피도 맛보면서 커피에 대해 매해 점점 관심을 갖게 되었다.

2014년 처음 커피 앤 티 페어에서 기자단을 하게 되고 전문적으로 커피를 배워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드디어 2015년 가을 뒤늦게 취미로 커피를 배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제 유럽 바리스타, 한능원 커피바리스타 모두 라이센스 취득한 나름 박 바리스타^^

커피의 종류는 원두 종류에 따라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내가 남들보다 더 많이 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앞으로 브런치를 통해서 내가 알고 있는 커피에 대한 이야기들을 조금씩 채워 나갈 예정이다.

참고로 나는 베트남 연유 커피를 참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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