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차 호치민

Posted on Posted in 2018 동남아 여행, TRAVEL STORY

Bún Chả 145

호치민 여행자 거리에 위치한 분짜 맛집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맛 또한 좋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매장이 작은 편이라 줄을 서는 것이 기본! 점심시간이라 저녁시간을 조금 피해서 방문한다면 조금 더 빨리 맛볼 수 있다.

분짜 1인분 가격 : 40,000동 (2018년 3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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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쯤 호치민 데탐에 도착을 해서 너무 놀랐다. 갈 땐 7시간 넘게 걸리더니 올 땐 5시간이라니 ㅠㅠ 늦게 출발해서 더 늦게 도착할 줄 알았더니 ㅠ 일단 정신 차리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호스텔로 향했다. 데탐에서 멀지 않아 도보로 이동 가능한 곳이었다. 갔는데 셔터가 닫혀있어서 캐리어 대놓고 자리 잡고 앉았다. 조식 먹을 때쯤엔 열어주겠지 했다.

 

 

한 30분쯤 지났을 때 어떤 남자애가 여기문 언제 여냐고 묻길래 모른다고 했다. 여기 묵는 애인데 술 먹고 늦게 왔더니 닫혀있어서 나한테 물어본 거 ㅋ 사실 셔터 옆에 벽에 벨 같은 게 있었는데 난 어차피 체크인이 12시니까 문 열면 들어가서 얼리 체크인을 물어볼 생각이었다. 술냄새가 엄청 나는 남자애 때문에 나는 벨을 눌렀다. 한데 바로 셔터 열림 ㅋ 안에서 자고 있던 아저씨가 열어줌 ㅋㅋ 남자애는 들어가고 나는 인포에 앉아서 얼리 체크인이 되는지 물었다. 대답은 안 하고 멍하니 내 바우처만 보더니 계속 컴퓨터 하다가 결국 차를 한잔 주고 일단 앉아서 기다리라고 ㅋ

아저씨는 내 바우처를 가져오더니 체크인은 되었고 하지만 여기는 9층인데 엘리베이터 다음 주까지 안돼서 걸어 올라가야 한다고 하지만 내가 또 다른 호스텔을 가지고 있는데 지도를 보여주며, 여긴데 여기는 1층이라고 하면서 여기 어때?라고 하길래 일단 9층을 걸어 올라가는 건 정말 무리라 여기로 하겠다고 했다. 그리곤 안 데리고 가길래 체크인 12시에 해주려나 보다 싶어서 노트북을 꺼내 사진 정리를 시작했다. 차를 다 마시니 리필해주고 그랬다. 그렇게 6시간을 보냈다. 다행히 영상작업도 오래 걸려서 아저씨는 11시쯤 나를 호스텔로 안내했다. 그리고 드디어 나는 입실 ㅋㅋ 샤워하고 누워서 검색해보니 여기가 더 저렴한 호스텔 ㅋㅋ 거긴 신축에다가 깔끔하고 루프탑이 있어 예약한 건데 결국 못 잠 ㅋㅋ

 

 

 

암턴 딥슬립 하고 3시쯤 일어나서 늦은 점심 먹으러 분짜 맛집으로 ㄱㄱ 3시 반쯤이었는데 줄이 있어서 정말 맛집인가 보다 했다. 한국분들도 많았고 서양인 아시아 등등 많았다. 내 앞에 여자분도 혼자 와서 기다리는 것 같았는데 같이 먹자고 하고 싶었지만 내가 뒷 순서라 오지랖일 것 같아서 기다리려고 서있었는데 다행히 나에게 같이 먹자고 해주었다. 이름은 자스민, 싱가포르 친구였다. 이런저런 이야길 하고 자기 인스타그램 스토리 찍고 싶다길래 기꺼이 같이 찍어주고 팔로우하고 위챗 추가하고 같이 분짜 맛있게 먹었다.

 

 

 

다음 코스로 나는 신또를 먹을 거라고 하니 자기도 먹겠다고 그래서 같이 신또도 먹으러 갔다. 나는 매번 먹는 거 시켜서 먹었고 그 친구는 딸기 토마토를 시켰는데 입맛은 다른 거니까 ㅎㅎ 계산할 때 그 친구가 가격을 몰랐는지 내가 50만동으로 결제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거스름돈을 잘 못준 건지 암턴 오백원정도 덜 줬길래 누구의 잘못인지 모르기 때문에 쿨하게 패스 ㅋㅋ 둘이 같이 사진 찍고 내 고프로로 영상도 찍고 서로 숙소로 ㄱㄱ 나는 분짜에 사리 추가를 해서 먹고 신또도 먹었더니 저녁 먹으러 나가기 귀찮기도 하고 배도 안고파서 그냥 예능 보다가 일찍 잠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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