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일차 바탐 쉼

Posted on Posted in 2018 동남아 여행, TRAVEL STORY

HARRIS Resort Waterfront

바탐에 가성비 갑 리조트로 리조트 안에서 휴양 및 관광 모든 것이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 필자가 묵었을 당시 3박 동안 리조트 안에서 모든 숙식과 관광 액티비티 등을 해결했을 만큼 가성비가 좋은 리조트였다.
홈페이지 : http://waterfront-batam.harrishotels.com/
1박 요금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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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여유로운 것 같은데 예능 하나 보는 게 힘들다. 어제도 새벽 3시까지 예능을 하나밖에 못 보고 잤다. 7시쯤 눈이 떠졌는데, 다시 잠들었다. 너무 피곤했다. 8시에 일어나서는 체조하는 걸 보고 싶었지만 오늘은 놓쳤다. 오늘 조식에는 크루아상에 초코가 뿌려져 있는걸 하나 더 선택해보았는데, 안에 바나나가 들어가 있어서 달콤하니 맛있었다. 샐러드는 어제 먹어봤는데, 드레싱이 대부분 느끼하고 무거운 것뿐이라 오늘은 안 먹었다.

 

 

 

잘 먹고 숙소로 돌아와서 빈탄 리조트 담당자가 보내온 메일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리뷰 작업을 했다. 약 3시간 정도 작업을 완료하고 예약을 걸어두니 마음이 편했다. 바탐 리조트는 나에게 요구하는 것이 없어서 너무 좋고 편했다. 일단 3박이나 줬고, 편안하게 쉬라고 액티비티 바우처를 주기는 했지만 리뷰에 대한 압박이 없어서 좋았다. 하지만 그래도 써야 하는 건 남아있으니 ㅎㅎ 1시쯤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담당자가 12시쯤 메시지가 왔다. 어제 마사지는 어땠냐고 해서 너무 좋았다고 말해줬다. 점심 언제 먹냐고 묻길래 1시에 먹는다고 하니 12시에 자기는 친구들과 미팅이 있다고 했다. 그리고 내일 친구들과 사진 찍으러 바탐을 둘러보는데 같이 가자고 해서 너무 좋다고 말해주었다.

 

 

1시에 내려가니 담당자가 친구들과 밥 먹으면서 이야길 나누고 있었는데, 합석을 해도 된다고 해서 합석해서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랑 아이스라떼 시켜놓고 이런저런 이야길 했다. 인도네시아 말로 해서 대부분 못 알아 들었지만 호텔 마케팅 담당자와 인터넷으로 마케팅하는 친구들이라서 호텔 프로모션 하는 걸 홍보하는 걸 회의하고 있었다. 이야기가 끝나고 프로모션 진행하는 음식 3가지 사진을 찍고, 다 같이 사진도 찍고 그랬다. 아마도 내일 사진 찍으러 가는 것 역시 호텔 프로모션으로 진행하는 투어 프로그램인 것 같았다.

 

 

친구들 중에 기자인지 마케팅 담당자인지는 몰라도 내가 여행블로거니까 관심을 가지고 질문을 해서 인터뷰에 응해줬다.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고 나도 맛있게 점심을 다 먹고, 다 같이 사진을 다시 한번 찍고 헤어졌는데, 어떤 한 사람이 다가와서 인터뷰를 요청했다. 5분만 하겠다고 했지만 결국 1시간이 넘어버렸다. 나중에는 조금 무례했다. 내 여행을 따라다니면 안 되겠냐고 물어보고 우리 집 주소를 물어보고, 연락처를 가르쳐주고 왓츠앱을 추가했는데, 답변해주고 싶지 않았다. 기자라고 했지만 진짜인지도 의심스러웠다.

 

 

 

기분이 좋지 않게 인터뷰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와서 사진 정리를 하고, 조금 쉬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기분이 나빠서 리조트 담당자에게 그 사람 기자 맞냐고 이런 일이 있었다고 말했고, 그 기자에게도 기분이 나빴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둘 다 사과를 바로 해서 다행이었다. 아무래도 영어가 둘 다 짧다 보니 생긴 오해일 수도 있고, 문화적인 차이일수도 있다고 담당자가 말했주었고, 그 기자는 정말 미안하다고 말해주었다. 나도 만약 오해였다면 사과한다고 말해주고 마무리지었다. 하지만 낮에 그 사람 말고도 다른 기자와도 인터뷰했었는데 그는 나에게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문화의 차이보다는 그 기자가 인터뷰를 빙자한 친구를 맺기 위함인 것 같아서 차단했다.

 

 

이렇게 하루를 다 보내니 조금 허무하기도 하고, 기분이 썩 좋아지지 않아서 룸서비스를 시켰다. 저녁은 예능을 보며 먹기 위해서 그리고 룸서비스도 리조트 리뷰의 일환이니까 ㅎㅎ 로컬 메뉴 중에 나시 고랭이 있어서 그거랑 아보카도 주스를 시키려 했으나 그건 안된다고 해서 헤이즐럿 밀크셰이크를 시켰다. 한 15분쯤 후에 룸서비스가 잘 도착했고, 생각보다 괜찮았다. 나시고랭은 맵지 않게 해달라고 했는데 정말 맵지 않았고, 현지식이라 싱겁게 먹는 내 입맛에는 조금 짰지만 맛있게 짜서 싹싹 다 먹음 ㅋㅋ 나시고랭에다가 사테구이 2개, 치킨 윙 1개, 야채 조금 샐러드 조금, 조금 쓴 과자 칩이랑 등등이 있었는데 다 나시 고랭이랑 사테만 다 먹고 나머진 배불러서 못 먹음 ㅋㅋ

 

 

그리고 같이 시킨 헤이즐럿 밀크셰이크는 전에 먹어보고 싶었는데 까먹고 있다가 아보카도 주스 안된다고 해서 시켰는데, 커피맛은 별로 안 나고 밀크셰이크 맛이 조금 더 많이 나서 약간 달달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많이 넣은 셰이크 맛이었다. 그래도 밥 먹고 달달한 게 들어가서 기분이 좋아져서 샤워하고, 리조트 담당자에게 바탐 리조트 묵으면서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등이랑 리조트 후기에 쓸 필요한 것들 알려달라고 메일 보내고 예능 하나 보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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