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2 제주 출장 여행 #6 여섯째날 – 일하기 싫었지만 일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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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일정은 없었다.

사실 오후 일정도 없었다.

오늘은 일기예보상 비가 오는 날이었기 때문.

일단 점심에 회식이 있었다.

그래서 11시 반까지는 그냥 쉬었다.

근데 내가 5시 반에 깬 건 함정 ㅠ

아마 회식이 취소된다는 걸 알았다면 오늘은 로스터리 카페 투어를 더 많이 했을 텐데 아쉬웠다.

자다 깨다를 반복하고, 결국 10시쯤 일어나서 씻고 나갈 채비를 했다.

11시 반쯤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점심 회식 취소 ㅠ

아 나의 반나절은 날아가는구나….

미리 좀 알려주지 하는 짜증과 아쉬움 ㅋㅋ

회사는 항상 갑과 을을 넘나 드니까 ㅋㅋ

제주에 산방식당을 가려고 했다.

점심메뉴로 밀면은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배가 너무 고팠던 게 아쉽다.

숙소에서 산방식당까지는 1시간 55분 ㅠㅠ

이런 결국 차선택으로 매일올레시장 모닥치기를 먹기로 했다.

새로나 분식에 모닥치기는 유명하다고 했다. 기대는 말라고 조언해주었다.

小자를 하나 시키고 대기 ㅋㅋ

손님이 많긴 했다. 약간 기대를 했지만 많은 기대는 안 했다.

일단 비주얼은 합격!

맛은 쏘쏘… 사실 기대보다 별로임 ㅋ

둘이 갔으면 다 먹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반 정도를 먹고 계란은 하나도 안 먹고ㅋ

남기고 나왔다.

그리고 커피를 한잔 하면서 기사를 쓸려고 했는데, 서귀포에서 유명하다는 테라로사를 가기로 했다.

쇠소깍 바로 앞에 있다는데 사실 나는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지만 버스를 내려서 2km를 걸어야 했다.

노트북도 있고 해서 그냥 택시를 탔다.

다행히 택시비는 많이 안나옴.

인테리어가 참 마음에 드는 카페였다.

커피맛이 기대되었다.

사진을 찍고 직원분께 핸드드립을 먹을 건데 추천을 해달라고 부탁드렸다.

산미가 있는걸 좋아한다고 하니 오늘의 핸드드립을 추천해 주셨다.

오호~ 저렴!

케냐 키앙고이 AA 주문!

오호~ 비주얼도 굿!

맛도 굿!

좋았다!

디지털 노마드!

기사 쓰기 시작!

커피를 몇 모금 마시고 여유를 조금 느끼다가, 기사를 쓰기 시작했다.

택시를 돌아갈 때도 타기는 그래서 버스정류장까지 걸어가기로 결심했다.

가는 길은 참 예뻤다.

이런 뷰도 있었고..

이런 길도 걸었다.

그리고 반쯤 갔을까? 1km 갔을 때쯤 차들이 막 여기로 갔다.

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ㅋㅋ

간판을 보니 물회!!!

검색해보니 물회 맛집!

여긴 진짜 대중교통으로는 올 수 없는 곳!

먹어야 해!!!

한치물회 주문!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자리물회를 먹어야 했단 ㅠㅠ

자리철이라고 ㅋㅋ

양이 어마어마한 어진이네 물회!

제주에서 물회를 4번 먹었는데 그중에 양은 1등!

고소함도 1등!

다음에 또 서귀포에 온다면 테라로사에 들렀다가 꼭 어진이네 물회를 먹을 거다!

잘 먹고 잘 걸어서 버스 정류장으로 잘 왔다.

조금 기다려서 버스를 잘 탔다.

사실 비가 조금 왔는데 많이 맞지는 않았다.

가랑비 정도..

버스를 타자마자 비는 많이 왔다 ㅋ

역시 나는 비와는 안 친한 ㅋㅋ

혹시 비가 많이 올 것 같아서 일단 숙소로 돌아왔다.

그리고 숙소에서 우산을 빌려서 유동 커피로 향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니까… 그래 후회하지 않게 한잔을 마시자!

C타입으로 아메리카노 한잔!

사실 테라로사를 갈 때만 해도 저녁을 멀 먹을지 고민했다.

그러다가 며칠 전부터 계속 전화를 했는데 마감이라 못 먹었던 오는정 김밥에 혹시 모르니 전화를 했었다.

계속 통화 중이다가 6번째쯤? 통화가 돼서 예약이 되냐고 하니 6시 40분에 찾을 수 있다고 해서 예약을 했다.

결국 나는 물회를 먹게 되었고, 김밥도 ㅋㅋ

연예인들의 수많은 사진과 싸인들이 벽에 한가득이었다.

김밥은 먹을 수 없다. 너무 배가 부르다.

내일 먹기로 ㅎㅎ 일단 킵

태국 방콕에 지니네 겟하에서 만난 친구가 제주에서 카페를 한다.

갑작스러운 출장에 연락을 했더니 흔쾌히 만날 수 있다고 해서 오늘 드디어 만나러 가기로…

카페 이름은 오지의 마법사.

커피는 두 잔이나 마셨으니 차로…

짜이가 있다길래 한잔 주문.

맛은 쏘쏘 ㅋ

그동안의 이야기들을 하고… 여행 이야기들도 조금 하고…

손님이 계속 있어서 그렇게 많은 이야길 하진 못했지만 다음 기회에 또 보자며 나는 해가지자 일어섰다.

내일 리무진 버스를 7시에 타야 하기도 했고, 짐도 싸야 했고… 사진 정리도 ㅋㅋ

아쉽지만 다음에 또 제주는 오기로 하고… 안녕!

오늘도 나름 열심히 일하고 비도 잘 피해서 다니고… 로스터리 카페도 가고, 맛집도 두 곳이나 가고 ㅋㅋ

나름 버라이어티 하게 잘 보냈다.

내일은 투표하러 간다.

다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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