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7 – 제주 출장 여행 #1

Posted on Posted in 2016, DAILY

오후 2시 45분 비행기..

제주도로 출장을 왔다.

원래 내일부터 다음주 수요일까지인데 하루 더 일찍 왔다.

그리고 내일은 여행을 하기로 했다.

최근에 커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오늘과 내일은 로스터리 카페 투어를 하기로 했다.

숙소는 제주에서 제일 맛있다는 유동커피에서 도보로 가능한 곳으로 잡았다.

한 시간 남짓 비행을 마치고 공항에서 바로 서귀포로 오는 리무진에 올라탔다.

서귀포에 도착하니 5시반 ㅠㅠ 머 한 것도 없는데 숙소에 짐을 풀고 하니 6시가 훌쩍 넘었다.

경비 절감 차원에서 내가 먼저 도미토리에 묵겠다고 했다.

어차피 난 하루 더 일찍 오는 거고, 내일모레부터 일을 하니까 이틀 여행을 할 수 있다.

6인실을 예약했는데 뷰는 8인실이 더 좋았다.

바꿔 달라고 요청하려고 했는데 주인아주머니께서 다행히 나를 8인실에 배정해주셨다.

게스트하우스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여쭤보고 사진을 찍었다.

6층이라 뷰가 참 좋은 숙소이다.

사장님께 물회 맛있는 곳을 추천받아서 횟집으로 향했다.

더 맛있는 곳이 멀어서 게스트하우스 바로 밑에 5층에 ‘선영 횟집’으로 향했다.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 물회가 맛있다고 추천해 주었다고 말하니 물회를 주문하시겠냐고 묻기에 주문을 했다. 메뉴판을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물회가 한 종류인가 보다 했다.

나중에 다 먹고 나와서 간판을 찍어보니 한치물회, 자리물회, 모듬물회가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알아서 모듬물회로 주신 것 같다.

물회의 비주얼은 좋았다.

시장이 반찬이라고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다.

모듬물회는 씹는 맛이 일품이었다.

전복도 있었고, 멍게, 해삼, 문어 등등 굉장히 많은 해산물이 있었다.

다 먹고 캄보디아 시엠립에 은주 언니네 아리랑에서 맛봤던 고구마튀김이 생각나는 고구마튀김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 다른 반찬은 안 먹어서 모르겠다 ㅋㅋ

물회랑 샐러드랑 고구마튀김만 먹었다. 배가 불렀다.

가격은 13,000원 너무 저렴했다.

작년에 제주시에서 활어 한치물회 먹었을 때 18,000원 이였는데…

1년이나 지났는데 서귀포는 그리고 모듬물회인데 저렴했다.

밖에 나와서 간판에서 보니 한치물회도 저렴했다.

수수료 없이 정찰제로 운영한다는 추천 맛집이라는 인증서도 있었다.

배고파서 그런지 더 맛있게 먹은 것 같다.

해가 지려고 해서 일단 이중섭 거리 쪽으로 산책을 했다.

오늘 목표는 맛있는 저녁과 유동 커피였다.

해가 생각보다 빨리 졌고, 밥을 다 먹으니 7시여서…

바로 유동 커피로 향했다.

숙소를 이곳으로 정한 이유가 온전히 유동 커피 때문이었다.

제주에서 제일 유명하고 제일 맛있다는… 유동 커피집이 걸어서 갈 수 있기 때문에 맛있으면 또 가려고 ㅋㅋ

자리를 잡고 핸드드립을 먹어봐야 할 것 같아서 일단 저는 ‘예가체프 아리차’를 좋아합니다라고 말했더니 ‘에티오피아 드리마 제데’를 추천해 주셨다.

카페가 조금 더워서 아이스로 주문을 하고 얼음은 따로 달라고 주문했다.

사장님께서 직접 가져다주시면서 과일향이 나며, 조금 진하게 탔으니 바디감을 느끼면서 천천히 마시다가 얼음에 부어 먹어보라고 추천해 주셨다. 안 그래도 그러려고 따로 주문 ㅋㅋ

따뜻한 커피를 두세 모금 마시다가 아이스로 해서 먹으니 더 맛있다.

역시 산미가 있는 커피는 아이스가 짱이다.

과일향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운이 많이 남는 커피임에는 틀림없다.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았고, 계속 혀끝에서 단맛이 났다.

내가 있는 약 30분 동안 10팀도 넘는 팀이 테이크아웃을 했고, 손님도 많았다.

역시 제주에서 제일 맛있는 커피집인가 보다 했다.

커피를 맛있게 마시고 나오니 너무 캄캄했다.

일단 이중섭 거리 쪽으로 갔다.

너무 사람도 없고 무서워서 숙소로 다시 돌아갔다 ㅋㅋ

오늘의 목표는 둘 다 성공했으니 쉬어야겠다는 생각뿐 ㅋㅋ

숙소에 돌아와서 내 자리에서 보이는 뷰다.

진짜 겟하는 잘 잡은 것 같다.

근데 와이파이가 많이 느린 게 단점이다.

아주 많이 ㅋㅋ

그래도 뷰는 좋으니까 게다가 조식도주니까 ㅋㅋ

사진 정리 마무리하고 이제 자야겠다.

즐거운 출장 여행 첫째날 안녕~

2 thoughts on “2016.04.07 – 제주 출장 여행 #1

  1. 나 어제 한밤중에 제주왔어!!! 근데 오늘은 완전 뻗을꺼같고 낼이나 모레 시간되면 함 보자~~♡♡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