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넷째날

Posted on Posted in 2018 JEJU, TRAVEL STORY

커큐민 흑돼지

제주시 성산에 위치한 흑돼지 맛집으로 쫄깃한 흑돼지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흑돼지 1인분 18,000원


 

늦잠을 잤다. 숙소가 좋기도 했고, 전날 우도 땅콩 막걸리를 먹고 사진 정리를 하고 늦게 자서 인지 10시쯤 일어나서 씻고, 11시쯤 숙소를 나섰다. 점심은 근처 해녀의 집으로 향했다. 어젯밤 검색해봤는데, 가격도 너무 저렴하고 이제까지 제주에서 갔던 해녀의 집은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어서 선택!

 

 

 

 

동생과 나는 한치 물회와 회국수를 선택! 제주답지 않게 가격도 너무 착했고, 맛도 너무 좋았다. 이 친구와는 정말 여행에서 죽이 착착 맞는데, 없던 운도 생기는 것 같아서 더 잘 맞는 것 같다. 맛있게 먹고 망고 레이로 ㄱㄱ 필리핀 농장에서 바로 가져와서 만든다는데 망고 쉐이크 한잔에 9,500원이라는 아주 비싼 가격이지만 맛은 정말 좋았다. 맛있게 먹고 근처에 유채꽃이 이쁘게 피었길래 구경하고는 에코랜드로 향했다.

 

 

 

몇 해 전 에코랜드는 가봤지만 동생은 가보지 못해서 같이 가서 사진 찍어주기로 했다. 비수기임에도 사람들은 정말 많았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부터 어르신들까지.. 기차를 타고 테마파크를 돌아보는 4코스가 있어서인지 다양한 연령대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있었다. 지난번엔 애들 가는 곳은 안 갔었는데, 이번엔 첫번째 코스부터 쭉 다 돌아보는데 약 4시간남짓 걸린 것 같았다.

 

 

쉬엄쉬엄 쉬기도 하고 즐겁게 돌아다니며 사진도 많이 찍고, 마지막 정원까지 보고 기차를 기다리는데, 폐장시간이 다돼서 그런지 기차에서 사람들이 안 내려서 결국 나와 동생은 세번째 기차에서 탈 수 있었다. 두번째 기차를 기다릴 때쯤 한 아저씨는 너무 화가 나셔서 볼거리도 없고, 비싸고, 언제 기차 오냐고 ㅋㅋ 스텝 아저씨는 죄송하다고 ㅋㅋ 싸움구경 재밌게 하고 기차 잘 타고 마무리 잘하고 나와서 흑돼지 먹으러 ㄱㄱ

 

 

 

동생이 지난번 제주여행에서 먹은 복자씨 흑돼지구이집은 대기가 30분 이상 걸려서 결국 제주도민 찬스로 커큐민 흑돼지집으로 변경~ 흑돼지 오겹살을 야무지게 먹고, 공깃밥을 시키는데 칼칼한 청국장이 나와서 밥까지 싹싹 비벼서 야무지게 먹고 숙소로 돌아와서는 씻고, 사진 정리하고 아주 잘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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